인스타360 에이스 프로2 교체 후기

🎥 고프로12 팔고, 인스타360 고민 중… 영상 초보의 기기 교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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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튜브나 SNS를 보다 보면, 다들 멋지게 편집된 브이로그나 여행 영상을 올리잖아요. 나도 가끔 그런 영상 하나쯤 남기고 싶다는 생각에, 작년에 고프로12를 샀었어요.

하지만 현실은…
생각보다 손이 잘 안 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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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프로12, 왜 팔게 되었냐면요

처음엔 다이빙, 여행, 등산 갈 때마다 챙겨서 찍어보려고 했어요.
근데 막상 써보니:
• 세팅할 게 많고,
• 편집도 어렵고,
• 일단 뭔가 귀찮고 ㅎㅎ

결국엔 “찍는 것보다 그냥 눈으로 보고 즐기자”는 마음이 들더라고요.
게다가 짐도 많아지니까 점점 안 들고 나가게 되고…

그래서 중고로 깔끔하게 판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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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요즘 자꾸 눈에 밟히는… Insta360 Ace Pro 2

고프로를 팔고 나서 얼마 안 됐는데, 인스타360 에이스 프로2가 출시됐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처음엔 그냥 또 비슷한 액션캠이겠거니 했는데…
다이빙배우느라 수중촬영을 많이 봤는데
풀장이나 바다의 색감이 너무 괜찮은거예요


더 ㅇ
🙄 알고 보니 생각보다 괜찮은 거예요.
• 화질이 무려 8K까지 가능하고
• AI 기능 탑재로 자동 편집/보정도 가능
• 터치 디스플레이 + 전면화면까지 탑재
• 방수 + 다이빙용 케이스도 완벽 지원

게다가 고프로보다 조작이 단순하고 초보 친화적이라는 후기가 많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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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 싶은데… 또 안 쓰게 되면 어쩌죠?

그래서 요즘은 **‘진짜 내가 이걸 자주 쓸까?’**라는 고민을 자꾸 하게 돼요.

지금은 영상보다 오히려 영화 보는 환경 개선에 더 관심이 많고,
이미 아이패드/맥북 + 저가형 빔프로젝터도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 ‘지금 내가 꼭 필요한 게 이건가?’ 싶기도 해요.
그렇다고 예쁜 장면을 남길 수 있는 기회를 완전히 놓치기도 싫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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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하자면…

🔁 고프로12는 나에겐 ‘너무 전문적’이었다
👀 인스타360은 ‘초보도 쉽게 쓸 수 있다’는 점이 매력
📦 하지만 또 안 쓰게 될까봐 고민 중
💡 나처럼 ‘기기 욕심은 있지만, 사용 습관이 안 따라주는 사람’이라면
가끔은 그냥 잘 찍힌 아이폰 영상이 최고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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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저처럼 기기욕심 많지만 손은 느린 분 계신가요?
댓글로 같이 고민해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