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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9

제주 해녀체험 도시해녀 (애월, 재방문) 🌊 제주 도시해녀 체험 후기 — 직접 소라, 문어 잡은 하루 (내돈내산)작년 9월에 방문하고 두번째 방문하는제주도 해녀체험 도시해녀!!!예전부터 바다 속에서 직접 뭔가를 잡아보는 경험이 너무 궁금했거든요.도착하니 바다빛이 정말 말도 안 되게 맑았어요.햇살은 따뜻하고, 파도는 잔잔해서 체험하기 딱 좋은 날씨 ☀️작년엔 날씨이슈로 실내서 진행 ㅠㅠ꼭 바다에서 다시 해보리다 !! 재방문 도전해녀복(드라이슈트)으로 갈아입고, 테왁(바다 위에 띄우는 둥근 부표)을 들고 바다로 출발너무 좋으신 사장님이 인생사진도 찍어줘요⸻물속으로 들어가니 진짜 신세계였어요.생각보다 깊지 않지만, 시야가 탁 트여서 물고기들이 바로 옆에서 지나가고 🐠조금만 고개를 숙이면 소라가 보여요!문어는 아쉽게도 못찾았어요 ㅎㅎ하지만 전문가 .. 2025. 10. 18.
커피자루 바구니 구입(제주도, 내돈내산, 오일장, 대건상회 🌿 모슬포 오일장에서 만난 감성 바구니와 꽃쟁반 (내돈내산 후기)지난번 제주 여행 중, 모슬포 쪽을 지나다가 우연히 오일장이 열리고 있더라구요.들어보니까 2일, 6일마다 열리는 모슬포 오일장이라고 하셨어요.이런 전통시장 분위기 정말 오랜만이라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어요 😊시장 안으로 쓱 들어가니까,갓 튀긴 꽈배기 냄새도 나고, 싱싱한 채소며 말린 생선들까지정겨운 풍경이 가득했어요.그중에서도 제 눈을 단번에 사로잡은 게 있었는데요 — 바로 요 바구니!처음엔 그냥 귀엽다 싶어서 한참 구경했는데,가까이서 보니까 색감도 따뜻하고 짜임도 단단하고, 무엇보다요즘 보기 힘든 수공예 느낌이 나는 거예요.주인아주머니께 물어보니 직접 만든 거라며,“이건 오래 써요, 물건 넣어도 모양 안 망가져요~” 하시더라구요.그 말.. 2025. 10. 15.
제주 승마체험 “알프스제주” 🌿 알프스 제주 — 초원 위에서 즐긴 여유로운 승마 체험요즘 제주 날씨가 너무 좋아서 자연 속 체험을 하고 싶었는데, 마침 “알프스 제주”에서 오픈 기념 20% 할인 이벤트 중이라 다녀왔어요!초원승마가 2만 원이라서 정말 가성비 좋았어요🐴원래는 다른 승마카페 가려고 했는데 사람이 정말 너무 많고 줄도 길고그러다 검색하다 찾은 신상카페!!!!승마체험 가능⸻🐎 초원 위를 달리는 기분!승마장은 초록빛 초원이 시원하게 펼쳐져 있고, 말들도 건강하고 얌전해서 처음 타보는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어요.직원분이 안전하게 타는 방법도 자세히 알려주시고, 천천히 걸으며 제주 바람 맞는 느낌이 진짜 힐링 그 자체였습니다.⸻🥕 먹이주기 체험도 가능!승마 후에는 말에게 직접 먹이 주기 체험도 할 수 있었어요.아.. 2025. 10. 9.
인현시장 맛집 돼장금!! 내돈내먹 (충무로 맛집, 을지로 맛집) 인형시장 맛집 돼장금 방문 후기며칠 전, 인현시장 근처에서 고기를 먹고 싶어 찾아간 돼장금.오늘 목요일이자나요 한잔찌끄려야지 ㅎㅎ친구가 진짜 맛있겠다며 ㅎㅎ 강추네이버지도에는잘못 나와있어요인현시장 골목 쭉가다보면 실*식당 옆에 바로 똭!!⸻주문 메뉴 🍖제가 주문한 건 등심과 제육볶음이었어요. • 등심: 신선한 고기 질감에 기름기도 적당히 있어 구워 먹기에 딱 좋았습니다. 불판에 마늘까지 함께 올려 구워 먹으니 고소함이 배가되더군요.그리고 600그람에 4만원 말이 안돼(한우는아니예여)친구가 소고기를 느끼해서 잘 안먹어요신기하죠 ? ㅎㅎ그래서 직장인들의 정석인 제육을 주문 • 제육볶음: 매콤달콤한 양념에 볶아진 제육이 정말 밥도둑이었습니다. 위에 솔솔 뿌려진 깨가 고소함을 더해줘서 젓가락이 멈추질 않았습니.. 2025. 9. 18.
스위트 신드롬 sweet syndrome 일까 !? 🌿 나의 스위트 신드롬 이야기 (시작)지금으로부터 약 20여 년 전, 내가 고등학교 2학년이었을 때의 일이다.그때만 해도 이 작은 발진이 내 인생에 이렇게 길게 그림자를 드리울 줄은 전혀 몰랐다.어느 날, 현장학습 가는길 늘 똑같이 선크림을 허벅지에 발랐는데(반바지를 입었기에) 시간이 지난 후이상하게도 동그란 발진이 뚜렷하게 올라왔다.처음엔 작았는데 점점 커지기 시작했다.그때부터 내 피부는 예민해지기 시작했다. 세수만 해도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랐고, 피부에 손톱으로 살짝 긋기만 해도 금세 묘기증처럼 선명하게 붓곤 했다.당시에는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친구들 앞에서 장난 삼아 보여주며 “봐, 내 피부 특이하지?” 하고 웃기도 했다.어느 날은 햇빛을 받은 팔뚝에 발진이 번개 모양(Z자) 으로 부풀어 올라서.. 2025. 9. 18.
성수 쎄비하우스 뜨개질 🧶 성수 쎄비하우스 다녀온 하루오늘은 동료들이랑 같이 성수에 새로 오픈한 쎄비하우스에 다녀왔다.지난주에 막 오픈했다길래 궁금하기도 하고, 다들 뜨개질 좋아해서 약속을 잡았다.⸻공간 느낌쎄비하우스는 3층까지가 스토어로 되어 있어서, 뜨개질 관련된 실, 키트, 도구들을 잔뜩 볼 수 있었다.색깔별로 정리된 실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졌다. 라운지도 있다고 했는데, 오늘은 거기까진 이용 못 하고 스토어만 둘러봤다.⸻함께 간 동료들카페에가서 같이간 동료 두 명은 이미 뜨개질 고수라서 대바늘로 옷을 척척 떠내려갔다. 옆에서 보면서 감탄만…👏나는 아직 초보라서 작은 소품을 조금씩 만들어봤다. 그래도 새로운 공간이라 그런지 더 집중이 잘 됐다.오늘의 기록 • 뜨개질 잘하는 동료들을 보며 “나도 언젠간 저렇.. 2025.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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