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사랑1 나의 강아지 소개합니다(래미뽕빵찡) 14살 우리 집 막내, 푸들 래미를 소개합니다 영리하지만 얍삽한 귀염둥이2010년 12월 7일, 저희 가족에게 특별한 존재가 왔습니다. 바로 푸들 암컷 ‘래미’입니다. 푸들이라 그런지 정말 똑똑한 아이였습니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눈빛이 똘망똘망했고, 사람 말을 알아듣는 듯한 반응을 자주 보였습니다. 기본적인 훈련도 금세 습득해 ‘앉아’, ‘손’, ‘털어’, ‘기다려’, ‘엎드려’ 같은 명령어는 물론, 분위기를 파악하고 행동하는 모습까지 보여주었습니다.하지만 똑똑한 만큼 얍삽한 면도 있습니다. 사고를 쳐놓고는 꼭 눈치를 봅니다. 간식을 훔쳐 먹거나 쓰레기통을 뒤진 후에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저를 힐끔힐끔 쳐다보며 조심스럽게 뒤로 물러나곤 합니다. 혼날 걸 알면서도 호기심과 욕심을 이기지 못하는 모습이 .. 2025. 4. 1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