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204 강아지한테 후시딘 마데카솔 바르기 🐶 반려견 상처에 후시딘, 마데카솔 발라도 될까?강아지를 키우다 보면 생활 속에서 작은 상처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산책 중 돌에 긁히거나, 집에서 뛰어놀다가 살짝 베이는 일은 흔하지요. 이럴 때 보호자분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건 집에 있는 후시딘, 마데카솔 같은 사람용 연고일 거예요.그런데 정말 발라도 괜찮을까요? 🤔⸻❌ 후시딘, 마데카솔은 왜 조심해야 할까? 1. 성분 안전성 문제 • 후시딘(항생제 성분) : 세균 감염 억제 효과는 있지만, 강아지에게는 알레르기 반응이나 피부 자극이 생길 수 있습니다. • 마데카솔(피부 재생 성분) : 사람 피부에는 도움이 되지만, 반려견에게는 안전성이 명확히 검증되지 않았습니다. 2. 강아지의 습성 • 바른 부위를 거의 100% 핥습니다. • 연고를 삼키면.. 2025. 9. 26. 강아지가 베개를 물어뜯는 이유 습관이지만 더 애틋해진 행동⸻1. 오랜 습관, 달라진 모습우리 아이는 어릴 때부터 베개를 물어뜯는 버릇이 있었습니다.그때는 그저 장난 같고 귀여운 행동이라 웃으며 바라봤지요.하지만 세월이 흘러 15살 노령견이 된 지금, 같은 행동이 더 잦아지고 강해지는 걸 보니 마음이 조금 복잡해집니다.⸻2. 나이가 들며 달라진 이유노령견이 되면 단순히 “장난”이 아니라 다른 이유로 베개를 물어뜯을 수 있어요. • 불안감 : 시력과 청력이 약해지며 세상이 낯설어지고, 보호자의 냄새가 나는 베개에서 안정감을 찾습니다. • 인지 기능 저하 : 치매 초기에는 특정 행동을 집착적으로 반복하는 경우가 있어, 베개 물어뜯기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 몸의 불편함 : 치아·잇몸 문제나 위장 불편을 달래기 위해 씹는 행동을 더 많이 .. 2025. 9. 23. 교토 우메코지 카덴쇼 료칸 후기(여행일기) 여행 일기: 우메코지 카덴쇼에서의 하루도착 & 첫인상교토역에서 출발해서 우메코지 카덴쇼에 도착했을 때, “여기구나!” 싶은 느낌이 들었어. 접근성도 좋은 편이고, JR 우메코지쿄토니시 역에서 걸어서 금방이라서 피곤한 몸에도 부담이 적었고. 걸리는 시간은 교토역에서 꽤 걸렸는데, 그만큼 여행의 시작으로 기분이 설레는 여정이었지. (도보 + 대중교통 섞이면 한참 걸리긴 했지만, 지도 보고 온다면 헷갈릴 건 거의 없었고 공감되는 길이 많았어.)호텔 로비도 깔끔하고 현대식이었고, 료칸이라기보다는 온천 & 리조트 느낌이 섞여 있는 곳이라는 인상이 강했어. 전통과 현대의 조화랄까.체크인은 5시! 아웃은 11시신발장키를 먼저 챙겨야 객실키를 바꿀수 있고나갈때는 객실키를 반납해야 신빌키을 받고 나 갈 수 있어⸻객실 &.. 2025. 9. 21. 주말에 낮잠 몰아서 자기 괜찮을까 ? 주말에 몰아서 자면 괜찮을까?평일에는 일이 바쁘다 보니 늦게 자고, 아침엔 또 억지로 일어나야 하는 경우가 많죠. 그러다 주말이 되면 “이번에 몰아서 자야겠다” 하고 늦잠을 자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과연 주말에 몰아 자는 게 정말 몸에 도움이 될까요?⸻📌 단기적으로는 확실히 도움 된다평일에 부족한 잠을 주말에 보충하면 피로 회복, 집중력 향상, 기분 전환에는 분명 효과가 있어요.연구에서도 주말에 충분히 자면 일시적으로 인지 기능이 좋아지고,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완벽한 보상은 아니다문제는 며칠간 쌓인 수면 부족이 단순히 하루 이틀 몰아 자는 걸로는 완전히 회복되지 않는다는 점이에요.특히 기억력, 호르몬 균형, 체중 관리와 관련된 대사 건강은 주말 늦잠만으로는 원래 .. 2025. 9. 20. 인현시장 맛집 돼장금!! 내돈내먹 (충무로 맛집, 을지로 맛집) 인형시장 맛집 돼장금 방문 후기며칠 전, 인현시장 근처에서 고기를 먹고 싶어 찾아간 돼장금.오늘 목요일이자나요 한잔찌끄려야지 ㅎㅎ친구가 진짜 맛있겠다며 ㅎㅎ 강추네이버지도에는잘못 나와있어요인현시장 골목 쭉가다보면 실*식당 옆에 바로 똭!!⸻주문 메뉴 🍖제가 주문한 건 등심과 제육볶음이었어요. • 등심: 신선한 고기 질감에 기름기도 적당히 있어 구워 먹기에 딱 좋았습니다. 불판에 마늘까지 함께 올려 구워 먹으니 고소함이 배가되더군요.그리고 600그람에 4만원 말이 안돼(한우는아니예여)친구가 소고기를 느끼해서 잘 안먹어요신기하죠 ? ㅎㅎ그래서 직장인들의 정석인 제육을 주문 • 제육볶음: 매콤달콤한 양념에 볶아진 제육이 정말 밥도둑이었습니다. 위에 솔솔 뿌려진 깨가 고소함을 더해줘서 젓가락이 멈추질 않았습니.. 2025. 9. 18. 스위트 신드롬 sweet syndrome 일까 !? 🌿 나의 스위트 신드롬 이야기 (시작)지금으로부터 약 20여 년 전, 내가 고등학교 2학년이었을 때의 일이다.그때만 해도 이 작은 발진이 내 인생에 이렇게 길게 그림자를 드리울 줄은 전혀 몰랐다.어느 날, 현장학습 가는길 늘 똑같이 선크림을 허벅지에 발랐는데(반바지를 입었기에) 시간이 지난 후이상하게도 동그란 발진이 뚜렷하게 올라왔다.처음엔 작았는데 점점 커지기 시작했다.그때부터 내 피부는 예민해지기 시작했다. 세수만 해도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랐고, 피부에 손톱으로 살짝 긋기만 해도 금세 묘기증처럼 선명하게 붓곤 했다.당시에는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친구들 앞에서 장난 삼아 보여주며 “봐, 내 피부 특이하지?” 하고 웃기도 했다.어느 날은 햇빛을 받은 팔뚝에 발진이 번개 모양(Z자) 으로 부풀어 올라서.. 2025. 9. 18. 이전 1 2 3 4 5 6 ··· 3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