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enko Pieni M 토이카메라 구매 & 촬영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감성 가득한 토이카메라, Kenko Pieni M 을 직접 써보고 후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평소에 휴대폰 말고 가볍게 가지고 다닐 작은 카메라가 하나 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디자인도 귀엽고 가격도 부담 없어서 바로 들여왔습니다 ✨

⸻
📦 개봉기 & 첫인상
박스를 열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손바닥에 쏙 들어오는 크기!
진짜 미니어처 카메라 같아요. 무게도 20g대라서 손에 거의 안 느껴질 정도로 가볍습니다.
색상은 그레이 계열을 골랐는데, 실제로 보니 장난감 같으면서도 빈티지 감성이 있어서 소품처럼 두어도 예쁘네요.
구성품은 본체, USB-C 케이블, 스트랩, 설명서 이렇게 심플하게 들어있었습니다.
⸻
📸 촬영기
1) 사진 품질
솔직히 화질은 기대하면 안 됩니다 😅
1280×960 해상도라서 뿌연 듯한 느낌이 강하고, 색감도 종종 날아가거나 톤이 이상하게 잡힐 때가 많아요.
그런데 이게 또 토이카메라의 매력 아닐까요?
의도치 않은 빛 번짐이나 색감이 나름대로 독특하게 나와서 오히려 감성적인 분위기를 만들어줍니다.

밝은곳에서 찍으면
잘 나올거같아요
2) 영상 품질
동영상은 1280×720 @ 30fps까지 지원합니다.
짧게 찍어보니 생각보다 부드럽게 나오긴 하지만, 역시나 선명한 화질을 기대하면 실망할 수 있어요.
그래도 인스타 릴스나 스토리 같은 데 올리면 “이거 무슨 카메라야?”라는 질문 받을 법한 감성적인 느낌은 확실합니다.
3) 사용 편의성
Pieni II와 달리 작은 LCD 화면이 있어서 찍는 장면을 확인할 수 있는 게 정말 편했습니다.
화면이 작긴 하지만 구도를 대충이라도 볼 수 있으니 찍고 나서 “내 얼굴 안 나왔네…” 하는 실수는 줄더라고요.
또한 컬러 필터(모노, 오렌지, 블루, 그린) 기능이 있어서 찍을 때마다 분위기를 달리할 수 있어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2만원정도 비싸요 :)

⸻
👍 장점
• 엄청 가볍고 작아서 휴대성이 최고
• LCD 화면 덕분에 구도 확인 가능
• 컬러 필터로 다양한 감성 사진 가능
• USB-C 충전이라 편리함
• 소품, 인테리어용으로도 예쁨
👎 단점
• 화질은 휴대폰 카메라 대비 확실히 부족
• 실내/저조도 환경에서는 노이즈 심함
• 화면이 작아서 세부 확인은 어려움
• 배터리 용량이 크진 않아 오래 못 씀
⸻
📝 총평
Kenko Pieni M은 “화질 좋은 카메라”를 찾는 분께는 절대 추천 못하지만,
“작고 귀엽고 감성적인 사진을 뽑고 싶은 분” 에겐 최고의 장난감 카메라입니다.
저는 요즘 외출할 때 목에 걸고 다니면서 스냅 사진을 남기는데, 예상 못한 색감과 뿌연 디테일이 오히려 추억 같은 느낌을 줘서 만족 중이에요.
'러키한 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말에 낮잠 몰아서 자기 괜찮을까 ? (0) | 2025.09.20 |
---|---|
일본 가차샵 재고 확인 방법 (2) | 2025.09.17 |
오사카 교토 3박 4일 여행 준비 (1) | 2025.09.12 |
다이어트 체중계 필요할까 ? (0) | 2025.09.08 |
탈모예방 보리밥나무 (3) | 2025.09.01 |